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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여행 가볼만한 곳 모아서 확인해 볼까요


보길도는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 딸린 섬으로 옛 선비들의 자취가 물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상록의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암의 한 부자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묏자리를 잡기 위해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모시고 두루 살핀 뒤 십용십일구, 보길이라는 글을 남기고 갔습니다.




이 말은 10곳은 사용되고 나머지 1곳도 이미 정해졌다는 뜻이고 이와 관련되어 '보길도'로 칭하였다는 유래가 알려져 있습니다.



보길도 오는법에 대한 안내 지도입니다. 서울에서 오는 법, 대구에서, 부산에서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길도를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보길도에는 대표적인 유적지가 몇 군데 있는데요. 세연정과, 송씨열글바위, 열녀숙인김씨비각이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연정은 조선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문인인 윤선도가 유배 생활을 할 때, 주로 이곳에서 어부사시사를 창작했다고 합니다. 송씨열글썬바위는 유배를 가는 도중에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 시를 바위에 새긴 곳입니다.



보길도에는 전망대가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망끝전망대인데요. 이곳에 서면 망망대해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제주도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예송리전망대로 예송리 갯돌밭을 조망하기에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보길도를 여름에 간다면 시원한 바닷물에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에 꼭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곳이 예송리 해수욕장과 중리해수욕장입니다.



예송리 해수욕장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과 어우러진 깻돌밭 해수욕장입니다. 중리해수욕장은 솔숲과 어우러진 천연 백사장이고 200300미터를 가도 사람키를 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길도에는 맞집도 유명한 곳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바위섬횟집과 이모네 밥상이 사람들이 자주 찾는 맞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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