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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계란

애드훈 2018. 4.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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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춘란의 색화를 구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라도 분류 방법을 결론지어 설명하기란 어렵다.

 근래에 우수한 색화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색화라고 길러도 일반적인 녹화로 피어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꽃이 피기 전 광선에 투시해 봄으로써 발색이 될 수 있는가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견해이다. 색화를 찾을 때 꽃봉오리를 까보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꽃봉오리를 따서 광선에 비춰보면, 적색계는 꽃잎의 화근과 화근 사이에 황금색과 붉은색의 혼합된 색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초보자들은 녹색이 끼어 있기 때문에 많은 훈련이 필요하지만, 경험을 쌓으면 보기만 해도 금방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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